삼성전자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는 삼성전자 전문 인력들이 아파트·주상복합 단지 등 고객 주거 지역 인근으로 찾아가 서비스 부스를 1~2주가량 운영하며 제품 점검부터 수리, 구매 상담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비스는 거주지 인근의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출장 서비스 신청 없이 제품을 점검받고 주거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품 구매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50여 개 주거 지역
문예출판사, 존 스튜어트 밀의 또 다른 대표작 ‘공리주의’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와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안보·초국가 범죄 대응·과거사 문제·한반도 비핵화 협력에 합의하는 한편, 드럼 합주 문화 이벤트로 한일 관계의 새로운 60년을 상징적으로 열었다.
서울공항 출발 행사
이 대통령의 이번 일본 순방 1일차는 일본 측의 각별한 환대 속에 진행됐다. 오사카 도착부터 나라현 이동까지 최고 수준의 경호가 제공됐으며, 숙소 도착 직후 다카이치 총리가 예정보다 앞서 직접 숙소 앞에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들도 총리님이 써주시는 세심한 마음에 감사해 할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일 관계의 새로운 60년을 목표로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양국은 교역 중심을 넘어 경제안보, 과학기술, 사회문제 대응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로 했다.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해서는 한국 경찰청 주도의 국제공조 협의체에 일본이 참여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합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과거사 문제에서도 진전이 이뤄졌다. 지난해 8월 발견된 1942년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 희생자 유해에 대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또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정책을 포함한 역내 안정과 글로벌 현안 대응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 언론 발표 이후 이어진 환담에서는 일본 측이 준비한 깜짝 문화 이벤트가 공개됐다. 양 정상은 푸른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일본 악기 브랜드 펄 드럼 앞에 나란히 앉아 즉석 합주를 선보였다. 이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함께 연주하며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평생의 로망을 이뤘다. 어릴 적부터 드럼을 치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말했고, 다카이치 총리는 즉석에서 연주 방법을 설명하며 합주를 이끌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드럼 스틱을 선물했고, 양 정상은 각각 서명한 스틱을 교환했다. 유니폼에는 각국 국기와 정상의 영문 성함이 새겨져 예기치 못한 이벤트 속에서도 한일 정상 간 우정과 상호 존중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