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는 삼성전자 전문 인력들이 아파트·주상복합 단지 등 고객 주거 지역 인근으로 찾아가 서비스 부스를 1~2주가량 운영하며 제품 점검부터 수리, 구매 상담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비스는 거주지 인근의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출장 서비스 신청 없이 제품을 점검받고 주거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품 구매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50여 개 주거 지역
문예출판사, 존 스튜어트 밀의 또 다른 대표작 ‘공리주의’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왼쪽부터 신희섭 박사(IBS 명예교수)와 이창준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이 1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뇌과학 발전과 연구자 양성을 위해 한국뇌신경과학회(KSBNS)를 향한 의미 있는 기부가 이뤄졌다.
국내 뇌과학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신희섭 박사가 학술상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한국뇌신경과학회에 1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기부는 2025년 새롭게 제정된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상’ 운영을 지원하고, 국제 중견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뇌신경과학회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뇌신경과학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를 선정해 학문적 성취를 격려하고, 국내 연구 환경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희섭 박사의 기부를 바탕으로 마련된 학술상은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1회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는 최형진 교수(서울대학교 의과학과)가 선정돼 학문적 성과와 연구의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희섭 박사는 “뇌과학은 인류가 풀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과제 중 하나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한 연구 지원이 필수적인 분야”라며 “학술상을 통해 묵묵히 연구에 매진해 온 연구자들의 성과가 정당하게 조명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준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은 “국내 뇌과학의 초석을 다진 석학의 뜻깊은 기부는 학회 구성원 모두에게 큰 격려이자 책임감을 일깨워 주는 계기”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문적 성취를 공정하고 명예롭게 조명하고, 국내 뇌신경과학 연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희섭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코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임상의에서 기초과학자로 전향해 국내 뇌과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및 뇌과학연구소장을 거쳐 2012년 기초과학연구원(IBS) 최초 연구단장으로 선정되며 뇌과학 연구를 선도해 왔다.
기억·감정·공감 등 인간 인지 기능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국내 최초로 뇌 연구에 유전학적 접근을 도입한 연구자로 평가받는 그는 190편이 넘는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적 성과를 이어왔다. 2006년 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호암상,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4~2005년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번 기부는 평생 기초과학자로서 뇌 연구에 헌신해 온 신희섭 박사가 한국 뇌과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연구자 양성을 위해 남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