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는 삼성전자 전문 인력들이 아파트·주상복합 단지 등 고객 주거 지역 인근으로 찾아가 서비스 부스를 1~2주가량 운영하며 제품 점검부터 수리, 구매 상담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비스는 거주지 인근의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출장 서비스 신청 없이 제품을 점검받고 주거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품 구매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50여 개 주거 지역
문예출판사, 존 스튜어트 밀의 또 다른 대표작 ‘공리주의’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의 영업이익이 최근 4년 새 140% 급증한 반면, 가맹점의 수익은 사실상 정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출점 거리제한 폐지 이후 과도한 매장 경쟁으로 상권이 포화된 가운데, 본사는 가맹비·교육비·물품공급 마진 등으로 수익을 늘려가며 가맹점과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4년 주요 브랜드 본사의 매출은 892억 원에서 2,062억 원으로 1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2억 원에서 245억 원으로 140% 늘었다.
같은 기간 가맹점 수는 평균 7,914개에서 15,692개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가맹점의 평당매출은 1,499만 원에서 1,522만 원으로 1.5% 증가에 그쳤다. 영업이익 급증에 비해 가맹점 매출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특히 가맹점 폐업률은 2020년 2.4%에서 2024년 4.6%로 2.2%포인트 상승했다. 허 의원은 “거리제한 규제가 폐지된 2011년 이후 매장 간 간격이 200m도 안 되는 수준까지 좁아지며 과밀 출점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경영 지표
실제로 저가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3,000호점 돌파’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한 블록 안에 두세 개 매장이 몰려 있는 경우도 있다. 가맹본부는 신규 계약을 통해 가맹비와 로열티, 물품공급 이익을 얻는 구조여서, 출점이 늘수록 본사 수익은 증가하지만 기존 점주의 매출은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한편 편의점 업계는 ‘상권 거리제한 자율규약’을 통해 출점 간격을 조정하며 점포 간 매출 잠식을 방지하고 있다. 반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거리제한이 폐지된 이후 자율규제가 없어, 출점 경쟁이 과열된 상태다.
허영 의원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거리제한 폐지 이후 무제한 출점 경쟁으로 흘렀다”며 “본사는 단기 매출 확대보다 가맹점의 생존을 우선 고려해 상권 포화도와 거리 제한을 반영한 자율규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정위와 지자체도 본사-가맹점 간 수익 불균형 실태를 점검하고, 상생협약이나 표준계약서 개정 등을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