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간소화를 위한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하는 기업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 있다.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첫 방송 호평 속 순항…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 제작 지원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 (https://eggdrop.com/)이 제작 지원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에그드랍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한 끼’를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젊고 따뜻한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작품 속 일상적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노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에그드랍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등장해 극의 생동감을 더하고, 바쁜 일상 속에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대형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현대건설-페르미 아메리카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기본설계 용역 계약 체결`.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왼쪽)와 페르미 뉴클리어 메수트 우즈만 대표(오른쪽)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국의 에너지 디벨로퍼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Front-End Engineering Design·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페르미 뉴클리어 메수트 우즈만(Mesut Uzman)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후 이 대표는 홍콩에서 페르미 아메리카의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 CEO와 만나 본 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이어 구체적 사업 단계로 진입한 첫 성과로, 현대건설은 부지 배치 계획,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 원전 건설의 기본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통합 인허가 절차를 검토 중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될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 캠퍼스’는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약 2,119만㎡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 단지(HyperGrid™)로, △AP1000 대형원전 4기(4GW) △SMR(소형모듈원전·2GW) △가스복합화력(4GW) △태양광 및 배터리저장시스템(1GW) 등 총 11GW급 발전 인프라와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통합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대형원전 건설을 국내 기업 최초로 수행하게 되며, 원전 건설 역사에서 ‘온 타임·온 버짓(On Time·On Budget)’—예정 기한과 예산 내 완공—을 유일하게 달성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페르미 아메리카는 설립 9개월 만에 나스닥과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강력한 추진력을 입증한 기업”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국의 원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청정 전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르미 아메리카는 전 미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Rick Perry)와 토비 노이게바우어가 공동 설립한 미국의 민간 에너지 개발사로, 총사업비 약 5천억 달러 규모의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글로벌 원전 EPC 시장 확대와 함께 한미 에너지 파트너십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