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간소화를 위한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하는 기업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 있다.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첫 방송 호평 속 순항…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 제작 지원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 (https://eggdrop.com/)이 제작 지원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에그드랍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한 끼’를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젊고 따뜻한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작품 속 일상적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노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에그드랍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등장해 극의 생동감을 더하고, 바쁜 일상 속에
국민의힘은 29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는 환영하지만, 외환시장 불안과 국민 부담이 뒤따를 우려가 크다”며 “이재명 정부는 협상 내용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은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협상 결과를 보면 우려가 앞선다”며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던 방향대로 마무리됐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일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준기축통화국인 일본과는 경제·외환 체급이 전혀 다르다”며 “그런데도 미·일 협상과 유사한 구조로 협상을 진행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에 재앙이 될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번 협상이 과연 그 말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정부가 지난 7월 30일 협상 당시 ‘현금 투자는 5% 미만’이라 설명했지만 실제 타결된 결과는 2천억 달러, 한화로 약 284조 원에 달하는 현금투자를 약속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투자 구조를 축소·왜곡해 국민을 기만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특히 한미 통화스와프를 외환안정의 핵심으로 강조하던 정부가 이번 협상에서 이를 제외한 것은 자기모순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천억 달러 현금투자는 외환시장 충격, 환율 급등, 국가부채 증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는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연간 조달 가능한 외화 자금 규모는 150억~20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합의에서 제시된 연 200억 달러 투자는 이미 외환시장 안정 여력을 소진한 수준”이라며 “외환보유액을 줄이지 않고는 환율 안정에 나서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 200억 달러는 그동안 외환시장 안정에 활용돼 온 핵심 재원으로, 외화유동성 위기 시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협상에서 언급된 ‘상업적 합리성’은 손실 방지 장치로서 지나치게 모호하다”며 “투자처 리스크에 대한 명확한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외환조달 방식이 불투명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외교는 그럴싸한 수사보다 실질적 이익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정부는 긍정적인 성과만 내세우지 말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3,500억 달러 투자 합의가 진정한 국익인지, 아니면 외환 불안을 초래할 ‘부담의 씨앗’인지는 곧 드러날 것”이라며 “이번 협상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사안으로, 헌법 제60조와 통상조약법에 따라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성훈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을 우롱하는 ‘국회 패싱 외교’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며 “관세 협상의 구체적 과정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