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간소화를 위한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하는 기업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 있다.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첫 방송 호평 속 순항…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 제작 지원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 (https://eggdrop.com/)이 제작 지원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에그드랍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한 끼’를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젊고 따뜻한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작품 속 일상적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노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에그드랍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등장해 극의 생동감을 더하고, 바쁜 일상 속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9%를 기록, 지난주보다 4%포인트(p)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1월 11~13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59%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4%로 나타났으며, 대장동 사건 미항소와 국정감사 성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평가도 뚜렷한 의견 분포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긍정 59%, 부정 3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에서, 부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 성향에서 각각 높았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률이 70%대를 기록했고, 20·30대와 60대에서는 50%대, 70대 이상에서는 4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0%), ‘경제·민생’(14%)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5%)가 2주 연속 최상위에 올랐고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 언급도 새롭게 포함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2%로 8월 중순 이후 유지해온 40%대 구도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24%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27%였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은 19%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으며, 중도층의 33%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갤럽은 “주간 조사 특성상 세부 지역·연령의 편차는 표본오차 범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정감사 성과 평가에서는 ‘성과 있었다’ 23%, ‘없었다’ 42%, 의견 유보 3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자는 ‘전 정부 문제 밝힘·내란 척결’(10%), ‘새로운 정보 확인’(7%) 등을 이유로 들었고, 부정 평가는 ‘상대 비방·정쟁’이 3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감에서 활약했다고 언급된 의원은 총 48명으로, 주진우(국민의힘)와 박은정(조국혁신당)이 각각 3%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언급 비율이 높아 국감기간 내내 이어진 법사위 공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장동 사건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미항소 결정에 대해서는 ‘적절’ 29%, ‘적절하지 않다’ 48%로 부정 의견이 크게 앞섰다. 특히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9%가 적절하다고 본 데 비해 보수층은 67%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도 ‘부적절’이 48%로 우세했고, 대통령·여당 지지세가 강한 40·50대에서도 양론이 비슷하게 갈렸다.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는 방안에는 72%가 찬성했다. 반대는 21%에 그쳤으며 연령대와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폭넓은 지지가 확인됐다.
올해 3월 조사에서도 찬성이 79%로 유사한 흐름을 보였고, 2013년 정년 55세→60세 상향 당시에도 찬성이 77%를 기록한 바 있다. 고령화 심화와 노동시장 환경 변화가 여론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